story

카이트서핑에 푹 빠진
사람들의 이야기
 
운동알못인 내가
카이트를 즐기게 될 줄이야
남편 따라 나섰다가 제대로 낚였죠.
자전거도 못타던 제가, 이제는 어엿한 카이트서퍼가 되었습니다.
모두 카이터스의 (끈질긴) 지도 덕분이에요.
 
반백살의 패기!
제가 보여드릴게요
카이터스에서 가장 패기 넘치는 사람? 저는 50살 방기철입니다.
반복된 지친 일상, 마흔 후반에 만난 카이트서핑이
제 인생을 바꿔놓았네요.
 
바람 불면
나를 찾지 말아요
이 좋은 카이트도 바람이 없으면 못타죠.
안정적이고 적당한 바람, 맑은 날씨, 잔잔한 파도...
혹시 오늘 날씨가 그렇다면? 오늘은 저를 찾지 말아주세요.
 
걱정거리는 바다에
훌훌 던져버리고
“ 나는 놀기 위해 사는 것은 아니다.
살기 위해서, 더 큰 열정을 가지고 다시 일하기 위해서 노는 것이다.”
오늘도 플라톤의 가르침을 열심히 따르고 있습니다.
 
즐거운 카이트서핑
따뜻한 사람들
이가 시리게 추운 새해 첫날, 함께 라이딩을 하고 떡국을 먹고
한겨울에 여름나라로 패딩입고 떠나는 카이터스 크루들.
바다에서 만난 인연은 어느덧 가족이 되어버렸네요.
 
카이트서핑을 시작하고
오히려 삶이 심플해졌어요
주말마다 어딜가서 뭘하고 시간 떼울까 고민하던 제가
카이트서핑을 시작하고 나서는 오히려 일상히 심플해졌어요.
“ 바람불어? 가자! ” 하고 나면 주말 순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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